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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예술이 되는 삶 모란꽃이 피었습니다
koynam
2020. 4.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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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찬기운이 가시기 전부터
모란을 자주 만나러 갔습니다.
나무 줄기만 덩그러니
서있었는데 새싹이 돋아
잎이 조금씩 넓어지고
꽃망울을 맺더니
드디어 꽃을 피웠습니다.
문인화를 그리는 사람으로써
올해는 마음 먹고 관찰을
하고 있던 지라 신기함이 더하더군요.
사의를 추구하는 문인화를
그리는데는 사실적표현이 아닌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형상으로
기운생동과 자연미를 나타내는게
최고의 선입니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기억하라
다시 한번 이 말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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