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youtu.be/nFWli6KFay8 아직은 겨울의 끝자락이라 오후가 되면 한기가 온몸으로 파고든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장기를 두거나 훈수를 둔다. 내기 장기였으면 싸움이라도 한바탕 벌어질 판인데 무료한 시간 때우기라 그런지 조용히 넘어간다. 나이가 들어 딱히 갈 곳도 마땅치 않은지라 이곳으로 모여드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한기라도 피할 수 있는 장치라도 마련해 주면 더 좋을 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조금은 안타깝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재미있게 노시길...
걷기.여행.일상
2023. 2. 8.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