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남의 금시조

아직은 조석으로 찬기운이 목을 타고 음습하는 꽃샘추위의 시기를 통과하는 시점이지만 올해도 영낙없이 매화는 기지개를 켜고 피어나기 시작했다, 아마도 다음 주쯤이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인화를 배우는 분들은 반드시 살아있는 매화를 자세히 감상하고 또 관찰하여 매화의 기본적 특징을 포착하려는 최소한의 투자는 필수라 할 것이다. 다음 주쯤 교남 연서회 회원들과 매화공부 겸 소풍을 가자고 해야겠다.

아래 사진은 교남연서회 유튜브 수업자료입니다 구독하시면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글씨를 배우다 보면 그림도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러려면 따로 시간을 내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교남연서회에서는 글씨와 그림을 한 곳에서 한 번에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초부터 작품완성까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jytVMuB2P-c 해서는 해서를 기본으로 하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본을 잊어버리고 마음대로 운필을 하여 글씨의 품격을 스스로 깍아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기본을 끝까지 유지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 하겠죠. 교남연서회 유튜브 채널에 전, 예, 해, 행, 초 오체를 자세한 설명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올려놓았으니 시청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영상을 보고도 풀리지 않는 부분이 많다면 오프라인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정을 받으시면 정확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적극활용 해보세요!!

글씨와 그림은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은 그 역사가 오래되었는데 현시점에서 볼 때 더욱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림(문인화)을 먼저 배우고 글씨를 안 쓰는 경우와 글씨를 먼저 배우고 그림을 안 그리는 경우인데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 글씨와 그림의 본류는 같다는 서화동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서법과 필법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깨달아야 비로소 이해하고 받아들여지게 되는데 그때는 조금 시기가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림은 훌륭한데 화제를 못써 그림을 망치는 일은 허다한데 이를 알고서도 개선을 하려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처음 시작 단계부터 글씨와 그림을 함께 배우기를 권장하는데 초보자들은 이를 받아들이는 것을 주저하며 실행하기를 망설이고 있는 것 같..

https://youtu.be/RTV1exikkOo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글씨는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역시 손글씨를 잘 쓰면 사람을 달리보는 인식은 똑같은거 같습니다. 일본어를 처음 공부하면서 글씨를 예쁘게 쓰는 연습도 같이 한다면 훨씬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겠죠. 유튜브를 통해 일본어 쓰기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니 많은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일본어 #히라가나 #히라가나쓰기 #히라가나 잘 쓰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