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지도 않았던 국내패키지여행을 하게 되었다.한려수도 거제에서 여수까지 연휴의 일요일이라 그런지 거제도로 들어가는 길은주차장을 방불케 했다.구조라항에서 배로 해금강의 멋진 풍경을 보고외도라는 섬으로 향했는데 종착지가 외도란다.남들은 멋진 해상정원이라부르지만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되었다. 부정적이라 할 수도 있겠으나선착장에서 산꼭대기로 인공적으로 꾸며놓고 관람방향을 정해놓아 더욱 답답함이 밀려왔다.관람방향 중간중간에 음료를 파는 동선으로가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있어 중도에 빠져나가는길목은 막아놓아서 행동의 제약이 심하다고할 것이다.일단 입도하면 외도에서 두 시간은 있어야 한다.이왕 왔으니 돌아보긴 했는데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은 힘든 코스일 것이다.사실 볼 게 없다고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은데패키..

내 차를 가지고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섬 장봉도일요일은 대부분 늦잠을 자고아점으로 대충 식사를 하는 여유로운 날이대분인데 갑자기 인천 섬에 가자는 제안에 대충 챙겨 장봉도로 향했다.선착장에 도착 승선을 위해 수속을 마치고안내에 따라 승선을 하고 얼마 가지 않아섬에 도착했는데대부분 트레킹이나 등산을 하려고 입도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미리 물색해 놓은 식당으로 부지런히달려갔지만 준비된 재료의 소진으로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주변에 있는 몇 군데 식당을 둘러보았는데마음에 딱 맞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섬을 찾아온 사람들은 많은데 식당은 한가했다.점심때가 조금 시간이라 식당에 손님이없어 그런가 했는데 메뉴가 신통치 않고많이 비싼 음식값이유는 이거였구나 곧 알아차릴 수 있었다.관광지라 조금 비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