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동 코엑스건너편 봉은사 전에도 추사선생님의 판전 글씨현판을 포스팅하라 들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꽃이 부르는 소리에 이끌려 다녀왔습니다. 진달래, 매화, 산수유 등 나 여기 있어요라고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숨어 다소곳이 봄이 왔음을 속삭이고 있네요. 아무나 언제나 마음만 있으면 다녀올 수 있는 사찰이니 카메라한대 손에 들고 봄사진 찍으러 다녀와 보세요. 출사 나온 아마추어 작자들도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https://youtu.be/r6QT60eZWnM 봉은사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31 봉은사 https://naver.me/GaLNToBL 봉은사 : 네이버 블로그리뷰 4,410 m.place.naver.com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사는 오랜 역사가 말해 주듯이 당대의 유명 서예가의 글씨가 현판으로 제작되어 걸려있다. 봉은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인데 여행이 목적에 따라 각기 다른 안목으로 보여지는 것이 다양할 것이라 생각된다. 화가의 눈에는 그림이 서예가의 눈에는 글씨가 조각가의 눈에는 석조물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이 당연하다 할 것이다. 여러분들은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에 속한다. 이 절의 기원은 794년에 연회국사가 창건한 견성사이다. 그 뒤 1498년에 정현왕후가 성종의 능인 선릉을 위해 이 절을 중창하고 봉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1562년 보우선사가 중종의 능인 정릉을 선릉의 곁으로 옮기고 이 절을 현재의 위치로 이건 했다. 임진왜란·병자호란 때 소실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