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품을 완성도 있게 꾸미려면 우선 세필을 잘 써야 한다. 대부분 처음 붓을 잡고 글씨 공부를 시작하면 큰 글씨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학습 방법이다. 몇 년씩 큰 글씨만 쓰다 보면 작은 글씨 쓰기에 신경을 못 쓰다 보니 막상 작품을 꾸밀 때 낙관 글씨 즉 세필(작은 글씨)에서 많은 고생을 하는 모습은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평소에 계획적으로 꾸준히 작은 글씨 쓰는 연습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혼자 공부하기 힘든 분들은 좋은 선생님을 찾아가 철저한 관리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작품의 완성도는 낙관글씨 즉 세필에서 결정이 나는 것입니다. 교남연서회에서는 회윈들께 글씨체본과 그림체본 두 개를 드리고 있고 낙관 쓰기, 화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서예
2024. 8. 29.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