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오래전이라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는기억이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 옛 모습은 간데없었다.저녁식사를 위해 찾은 박순자 아우내 순대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대기를 해야 했다.차례가 되어 자리에 앉아 순대만으로 주문을 했는데 고기와 내장이 섞인 것이 나와서난감해했는데...조심스럽게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왔다 하니주문을 넣었는데 주방에서 다른 것이 나왔다면서시원스럽게 바뀌 준다는 말에 안도감이 들었다.친절하면서 부드러운 응대에 역시 노포의품격을 지키면서 정직하게 운영하는구나 하는생각을 하게 되었다.순대국물이 깔끔한 맛을 내어 부담스럽지 않아좋았는데 순대는 병천만의 특색이 있어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나오면서 호두과자와 단팥빵을 사서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는 여행이었다.
걷기.여행.일상
2025. 4. 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