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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말선초의 문신 및 정치가, 조선 정승이다.

조선에서 가장 영의정을 오래 역임한 사람으로 

영의정 18년, 좌의정 5년, 우의정 1년 합쳐서

총 24년을 정승의 자리에 있었다.

이렇게 재상을 오래 한 것은

누구도 의도한 바가 아니었는데

왕이 원하기도 했지만 본인이 뜻밖에

장수했기 때문이다.

펌)

반구정은 고려말에서 세종조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임금을 보필하고 89세로 장수하였던

청백리 황희정승이 말년에 관직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갈매기를 벗 삼아 지낸 곳으로

임진강 하류의 절경 지역에 세워진 정자이다.

바로 윗쪽에 앙지대(仰止臺)가 있다.

분단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철조망이

반구정 언덕과 임진강을 가로 막아

낙조가 들면 더없는 슬픔과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허목(許穆)의 반구정기(伴鷗亭記)에

"조수때마다 백구가 강위로 몰려들어

모래사장 벌판에 가득하다" 고 하였다.
1452년 황희정승이 세상을 떠나자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방촌영당과 제사를 지내는

경모재가 구역 내에 있으며

임진강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동상이 서 있다.

상주의 옥동서원과 장수의

창계서원에 제향되고 있으며

황희정승의 묘는 반구정에서

문산쪽으로 가다가 탄현면 금승리 산능선에 있다.

황희정승은 좌천, 파직, 귀양살이 등을 당하면서도

60년간의 관직생활을 통해 법률과 제도를 정비하고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돕는 등 태평성대를

이룩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갈매기를 벗 한다는 또 다른 정자인 압구정(狎鷗亭)은

세조때의 한명회(韓明澮)가 자신의 호를 따서

한강변에 지은 정자였으나 정자는 없어지고

이름만 남아 압구정동이 되었고 지금의

현대아파트 11동 뒤편이 그자리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반구정과 황희선생유적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https://naver.me/5EQRiwjV

 

 

황희선생유적지 : 네이버

방문자리뷰 32 · 블로그리뷰 143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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